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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이해

인간관계는 많을수록 불행하고 단순할수록 평온하다

관계의 복잡함이 사라지면 남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뿐이다.

<책속에서…>

많은 사람과 어울릴수록 행복해진다는 믿음은 완벽한 착각이다. 대부분의 관계는 실질적 연결이 아니라 서로의 불안을 달래는 일싲거 합의일 뿐이다. 그 관계를 유지하려면 끝없는 에너지와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게 에너지를 외부에 쓰다 보면 결국 자신에게 남는 것은 공허뿐이다. 단순한 관계는 세상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중심을 다시 나에게 되돌리는 행위다. 타인을 줄이면 기대가 줄고 기대가 줄면 실망도 줄어든다. 남을 향한 감정이 줄어들수록 자기 자신을 이해할 여유가 생긴다. 그 여유가 인간의 평온을 만든다. 인간관계를 줄이는 만큼 선명해진다. 생각이 단순해지고 욕망이 줄고 마음이 고요해진다. 관계의 복잡함이 사라짐면 남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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